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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BMI 지수 계산법부터 정상 범위까지 한눈에 정리

by 몸도마음도청춘 2025. 5. 4.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강 관리의 기본 중 하나인 BMI(체질량지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저도 인바디를 재면서 BMI 수치를 확인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함께 알아보시죠!

BMI란 무엇인가요?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에요.

간단한 계산으로 자신의 체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용하답니다.

이 지표는 1830년대 벨기에 통계학자 케틀레가 고안한 것으로,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어 왔어요.

비만 연구, 공공 보건, 보험료 책정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죠.

아래는 BMI지수 계산법인데요,

BMI = 체중(kg) ÷ (키(m) × 키(m))

예를 들어, 체중이 68kg이고 키가 1.70m인 경우:

BMI = 68 ÷ (1.70 × 1.70) = 약 23.53

이렇게 계산된 BMI 수치를 통해 자신의 체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한 숫자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이를 계기로 나의 생활 습관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BMI 정상 범위

우리나라에서는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라 BMI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어요:

분류 BMI 수치
저체중 18.5 미만
정상체중 18.5 ~ 22.9
비만 전 단계 23 ~ 24.9
1단계 비만 25 ~ 29.9
2단계 비만 30 ~ 34.9
3단계 비만 35 이상

하지만 BMI 지수는 수치 하나만으로 건강 상태를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어요.

예를 들어 운동선수처럼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BMI 수치상 ‘비만’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반면 마른 체형인데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도 실제로는 더 위험할 수 있어요.

 

BMI 지수는 단순한 숫자에 불과하지만,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비만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죠.

따라서, 자신의 BMI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제가 경험한 BMI 관련 이야기

저는 출산후 육아와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몸무게가 눈에 띄게 늘기 시작했어요.

워낙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야근 후엔 늘 야식이 따라왔거든요.

건강검진 때 BMI 수치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25로 1단계 비만이었는데, 체감상 그렇게 무겁다고 느끼지 않았거든요.

'난 생각보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하는 충격과 함께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가지게 된 계기였죠.

BMI 외에 함께 보면 좋은 지표들

  • 허리둘레: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 위험.
  • 체지방률: 인바디 등으로 측정 가능. 남성은 25% 이상, 여성은 30% 이상이면 고지방.
  • 근육량/기초대사량: 다이어트 시 무작정 줄이기보단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 소비량 체크 필수!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팁

🎯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체중 관리 습관
  •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
  • 매끼 채소 2가지 이상 섭취하기
  • 야식 줄이고 늦어도 저녁 8시 이전에 식사 끝내기
  • 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 측정
  •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집안일도 운동으로 생각하기

 

BMI는 내 몸 상태를 들여다보는 시작점이에요.

꼭 다이어트를 위한 수단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삶을 위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죠.

너무 숫자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건강한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 보세요. BMI는 그저 수치가 아닌, 나를 돌보는 작은 도구일 뿐이니까요.

혹시 지금 BMI가 걱정된다면, 지금부터 가볍게 실천해보세요.

몸이 달라지면 마음도 훨씬 가벼워질 거예요.

건강은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