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유방 소견, 유방암 예방 방법은 주기적인 초음파검사

유방암 조기 발견, 단순한 건강검진만으로 충분할까요? 특히 치밀유방이라면 더 신중해야 해요.

안녕하세요!
몇 년 전 건강검진에서 '치밀유방' 판정을 받고 처음엔 뭐가 뭔지도 몰라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여성의 절반 이상이 치밀유방이라는데, 왜 이걸 지금 알았을까 싶더라구요.
특히 유방암 검진에서 단순 엑스레이보다 초음파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몰라서 불안했던 분들께 치밀유방과 초음파검사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만 쏙쏙 정리해 드릴게요.

치밀유방이란 무엇인가요?

치밀유방은 말 그대로 유방 조직 내 지방보다 유선과 섬유조직의 비율이 더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유방의 밀도는 유방촬영술(Mammography)에서 파악하는데요,
치밀유방은 화면상 흰색으로 나타나 암 조직도 흰색이라 구분이 어려워요.
우리나라 여성의 40~60%가 치밀유방에 해당한다고 하니, 꽤 흔한 상태인 거죠.
특히 40대 이하의 여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나고, 폐경 후에는 밀도가 낮아지기도 해요.

유방촬영만으로 부족한 이유

치밀유방은 유방촬영에서 암과 유선이 모두 흰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마치 안개 속에서 바늘 찾기 같은 상황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단순 유방촬영만으로는 암을 놓칠 위험이 높은 거예요.

특히 작고 초기 단계의 암일수록 더더욱요.

이번 건강검진후에는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치밀유방이니까 추가로 초음파검사를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단순 유방촬영에서 정상 소견만 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안내해주셨어요. 흠.. 작년에는 이런 전화가 없었거든요. 

구분	치밀유방	비치밀유방
유방암 발견률	낮음	높음
유방촬영 정확도	낮음	높음

초음파검사의 필요성과 장점

초음파검사는 유방 안의 구조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어서 치밀유방에서도 암 조직을 상대적으로 잘 찾아냅니다.

특히 유방촬영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은 혹이나 석회화가 초음파에서는 보일 수 있어요.

방사선 노출도 없고 통증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치밀유방에서 유방암 발견율 증가
• 실시간 영상으로 종양 형태 파악 용이
• 방사선 노출 없음

어떤 경우 초음파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초음파검사는 치밀유방이거나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에 멍울이나 통증이 느껴질 때,

혹은 유방촬영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을 경우에 권장됩니다.
건강검진에서 치밀유방 판정을 받았다면, 초음파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유방암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유방촬영 VS 초음파 비교

항목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방사선 노출	있음	없음
치밀유방 판별력	낮음	높음
통증 여부	있음	거의 없음

초음파검사 준비 및 주의사항

초음파검사는 간단하지만 몇 가지 기본 준비사항이 있어요.
병원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지만,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 상체 탈의가 필요하므로 간편한 복장 추천
• 생리 주기 중에는 통증이 심할 수 있어 피해서 예약
• 미리 유방암 가족력이나 증상 등을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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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유방은 결코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 아니에요.
하지만 그 특성상 유방암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건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사실이죠.
단순히 국가검진만으로 안심하기보다는, 자신의 유방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추가 검사를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혹시 치밀유방이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초음파검사 한 번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요.
건강은 한순간에 무너지기도 하니까요. 우리, 미리미리 지켜요.